좀비 아포칼립스부터 정체 모를 크리처까지, 생존 본능을 건드리는 장르다. 특히 한국 제작진이 빠른 편집과 캐릭터 서사를 결합해 만든 작품들이 전 세계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립·감염·괴물이라는 설정 안에서 인간 군상을 날카롭게 포착한다는 점이 공통된 매력이다.
아래 작품은 모두 합법 OTT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각 작품에 어디서 볼 수 있는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1. 킹덤 (2019)
조선시대 왕위 다툼과 좀비 역병이 맞부딪히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역사극의 미술과 장르물의 속도감을 동시에 잡아낸 작품이다.

2. 지금 우리 학교는 (2022)
고등학교 안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학생들이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로, 촘촘한 캐릭터 군상과 청소년 사회의 위계 구조를 날카롭게 담았다.

3. 스위트홈 (2020)
아파트 단지에 고립된 주민들이 욕망이 크리처로 현현하는 현상에 맞서는 이야기로, 각 괴물의 조형이 독특하고 인물마다 서사가 분리돼 있어 몰입도가 높다.

4. 기생수: 더 그레이 (2024)
일본 원작 만화의 세계관을 한국으로 옮겨 독자적인 이야기를 구축한 크리처 스릴러로, 인간 몸속에 기생하는 존재와 공존을 고민하는 주인공의 내면이 긴장감을 뒷받침한다.

5. 좀비버스 (2023)
서울 한복판 좀비 아포칼립스 속에서 실제 연예인들이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좀비 장르의 공포를 예능 문법으로 풀어낸 신선한 시도다.

6. #살아있다 (2020)
좀비 사태 속에 아파트에 고립된 두 청년의 생존기를 밀도 있게 그린 영화로, 폐쇄 공간 특유의 긴장감과 연결에 대한 갈망이 교차한다.

7. 부산행 (2016)
달리는 KTX 안에서 좀비 사태가 터지는 밀폐 공간 서바이벌로, 한국형 좀비 장르의 대중적 기점이 된 작품이다.
8. 반도 (2020)
부산행 세계관에서 4년 후 좀비에 점령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생존극으로, 전작보다 넓은 스케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확장한다.

9. 워킹 데드 (2010)
좀비 사태 이후 살아남은 집단의 11시즌 생존기를 담은 장르 고전으로, 좀비보다 인간이 더 위협적이라는 테마를 줄기차게 파고든다.

10. 28일 후 (2002)
현대 좀비물의 문법을 바꾼 영국 호러로, 빠르게 움직이는 감염자와 핍진한 다큐 스타일의 연출이 지금 봐도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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